앰비슈머의 뜻과 2024년 소비경향 3가지

물가 오름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우리나라 경제가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맞춰 기업의 판매 전략도 이미 다양해졌습니다.

앰비슈머(양면성Ambivalent + 소비자Consumer)라고도 해요. 돈을 아낄 만한 부분을 꼼꼼히 따져서 쓸데없는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그렇게 아낀 돈을 모아 큰돈이 들어가는 경험을 한 번씩 소비하는 것. 예를 들어 살면서 필요한 일상용품은 중고거래로 최대한 해결하고, 그렇게 모은 돈으로 명품을 사거나 해외여행을 가는 거예요.

  • 싸게 더 싸게 가자: 대형마트와 이커머스는 초저가 경쟁에 불이 붙었어요. 예를 들어 11번가는 ‘온라인 다이소’를 내세우며 ‘9900원 샵’을 열었고 모든 상품을 무료배송 해요. 롯데마트는 여러 지점에서 판매할 물량을 모아 최대한 싼 가격에 들여온 뒤, 시중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고요.


  • 매스티지 전략 써보자: 매스티지 전략은 품질은 준수하지만 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대중적인 명품’ 전략을 의미하는데요. 명품 시장에서 이런 현상이 많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요. 2030세대 사이에서 큰돈을 쓰기는 부담스럽지만 마음에 드는 소비를 하고 싶은 경향이 늘어나는 것을 반영하는 거예요.


  • N극화로 시야 넓히자: 단순히 싼 거 vs. 비싼 거를 넘어서, 취향에 따른 소비를 할 거라는 것. 예를 들어 돈을 모아서 소비하고 싶은 게 꼭 명품이나 오마카세만은 아니라는 거예요. 값나가지만 환경에 도움이 되는 비건 제품, 집에서 혼술할 때 마실 위스키 등 개인에 가치관·경험에 따라 셀 수 없이 다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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