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산에서 저녁에 잠시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요새 저녁을 먹기 전 간단히 산책하는 버릇이 생겼다. 가까운 개운산이 있어서 저녁을 먹기 전이나 후에 잠시 산책을 다녀오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개운산에 있는 체육시설이 참으로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고 있다.

한창 때는 이런 공원에 설치된 운동기구들을 보고 운동이 될 수나 있을까? 이런 제품은 누가 만들었나? 했었다.

그때는 워낙 몸이 한창 때라 웬만큼 움직여도 피곤하거나 아프지도 않을 때였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틀리다. 시간이 많이 흘러 몸이 한창 때 하고는 먼 시간이 지났고 솔직히 조금씩 삐걱거린다.

심하게 벤치프레스를 하거나 턱걸이도 힘들다.


그래서 이 나이 때는 이런 운동기구들이 맞나보다. 적당히 몸의 스트레칭을 유도하면서 무게도 많이 안나간다.

지금 한창인 아이들이 이 운동기구들을 보면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할까?

어차피 이런 곳에 세워진 것들은 젊은 사람보다 나이든 사람을 위해서 설치된 것이다.

여튼 저녁을 먹기 전이나 후에 이렇게 산책을 하고 나면 잠도 잘들고 소화도 잘 된다.

인간의 몸은 약 1만 년전에 수렵 생활을 하면서 지내도록 몸이 진화를 한 것인데 그 몸이 여태까지 진화를 못하고 그냥 그대로 있다.

그래서 운동을 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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