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변호사 ' 권영국 2025 대선 후보 이력 및 주요 내용 정리

2025년 대선후보에 거리의 변호사라 불리는 권영국 후보의 이력이 흥미로운데요.

특이한 그의 이력을 정리해봤습니다.

거리의 변호사, 권영국의 연설모습


정치하기 전 이력

  • 권영국 후보는 1963년 강원도 태백에서 가난한 광부의 아들로 태어남. 어린 시절은 매우 힘들었고, 동생을 공부시키기 위해 포항제철공고 진학.

  • 서울대 금속공학과에 입학했으나, 대학 1학년 때 선배들이 경찰에게 구타당하는 모습을 보고 사회 문제에 눈을 뜸.

  • 대학 졸업 후 생계를 위해 방위산업체 ‘풍산’에 연구직으로 취업. 노동운동에 참여하다 해고당함. 이후 해고자 복직 투쟁에 앞장섬.

  • 1999년, 36세에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수료 후 노동·인권 변호사의 길을 선택. 민주노총 법률원 초대 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전국 각지의 노동 현장과 시위 현장에서 활약.

  • 2000년대 용산참사, 쌍용차 정리해고, 세월호, 구의역 김군, 김용균 사망사고 등 주요 사회적 사건에서 피해자·노동자 편에 섬. ‘거리의 변호사’라는 별명 획득.

정치 입문 계기 및 경력

  •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건에서 대법원 패소 후, 법만으로 정의 실현이 어렵다는 한계를 느끼고 정치에 관심.

  • 2016년 경북 경주시 국회의원 선거 무소속 출마(15% 득표), 2020년 정의당 후보로 재도전(두 자릿수 득표). 지역 노동·사회 현안에 지속적으로 참여.

  • 2024년 녹색정의당 비례대표 4번 출마했으나 낙선. 이후 정의당 당 대표에 단독 출마해 당선.

  •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원외 진보정당(정의당·노동당·녹색당) 및 노동·사회단체 연대회의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 민주노동당(기호 5번) 후보로 출마.

논란 및 의혹

  • 집회 현장에서 경찰에 항의하다 공무집행방해로 벌금형(300만 원) 확정.

  •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당시 헌법재판소에서 고성을 질러 벌금형(500만 원) 확정.

대선 후보로서의 강점

  • 유일한 진보정당 후보로, 노동자·여성·성소수자·장애인·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

  • 노동운동가, 변호사, 정치인으로서의 일관된 삶과 실천력. ‘말’이 아닌 ‘행동’으로 증명된 정치인이라는 평가.

대선 후보로서의 약점

  • 낮은 대중적 인지도와 지지율. 주요 여론조사에 이름이 포함되지 않아 지지율 발표도 없음.

  • 이번 대선이 ‘내란 종식’과 ‘정권 교체’ 이슈에 집중되는 구도라, 진보정당 후보로서 주목도가 떨어질 수 있음1.

권영국 후보의 핵심요약

권영국 후보는 노동운동가이자 인권 변호사로, 오랜 기간 사회적 약자와 함께해온 진보 정치인입니다. 

2025년 대선에서 유일한 진보정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낮은 인지도와 불리한 선거 구도가 약점으로 꼽힙니다. 

그의 삶은 ‘거리의 변호사’라는 별명처럼 현장 중심의 실천과 연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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