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날씨에 쉽게 생기는 초파리 제거 하기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이제까지 눈에 보이지 않은 작은 존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파리는 파리인데 꼭 과일이나 음식물 쓰레기에만 모여 있습니다.

 이 놈의 이름은 날파리, 초파리, 과일파리 라고 합니다.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잠시 방심하는 사이에 엄청난 양의 초파리가 모여들게 됩니다. 곧 후회가 되기 시작하죠.

이 놈을 손바닥으로 급히 제거하려다 박수를 쳐서 손바닥만 아프기만 합니다. 그럴 때는 이렇게 해보세요.

집 안에서 사용하는 드라이기를 사용해보세요.

과일에  모여든 초파리에 드라이기 후면을 대고 전원을 올려 보세요. 작고 작은 초파리는 드라이기에 금방 빨려들어갑니다.

그리고 드라이기의 뜨거운 열기에 초파리는 안에서 말라 죽죠.

보기보다 그 성능에 감탄을 하실겁니다. 그런데 한 가지 주의를 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쓰고 난 드라이기는 분명히 잘 털어주고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머리를 감고 드라이기를 사용하다가 말라 죽은 초파리가 당신의 머리 속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초파리를 제거하는 좋은 방법이 하나 더 있다면 바로 마시다가 만 맥주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병에 남은 맥주를 넣어두고 뚜껑에 구멍을 낸 다음 몇 시간만 한 쪽 구석에 놔둬보세요.

쌔까맣게 맥주 안으로 초파리가 떨어져 있을 겁니다. 다른 초파리 제거기보다 그 성능이 우수한 것에 놀라실겁니다.

초파리를 제거하는 제일 좋은 방법이고 원론적인 것입니다.

집안에 단 맛이 나는 과일이나 술 그리고 음료 같은 것들은 먹은 다음 바로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

깨끗하만 원래 날벌레가 모이지 않은 것입니다. 청결이 제일 좋은 방법이죠.

여름에 여러 벌레가 모이는 것도 청결하지 않아서 생기는 것입니다. 자주 청소해주시고 자주 환기해주시고 자주 쓰레기를 버려주시면 됩니다.